【Special】신년 스토리_하츠라뷸 편

 

 

 

신년 스토리 

~하츠라뷸 기숙사 편~

트레이
유우, 새해 복 많이 받아.

케이터
드디어 여기로 돌아왔어~. 유우 쨩, 다녀왔습니다~

케이터
있지, 다들 새해가 밝는 순간에는 무얼 하고 있었어?

케이터
참고로, 나는 카운트다운 불꽃놀이를 보러갔어♪

에이스
나는 가족끼리 카드게임. 아빠가 단독 승리를 해버려서 엄청 속상했어.

에이스
듀스네는?

듀스
나는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시계가 움직이지 않으니 수리를 좀 해줘 라고 엄마에게 부탁받았어.

리들
수리? 신년 일찍부터 고생이네.

듀스
그게... 분해까지 해가면서 조사해봤는데.... 건전지의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헷갈린 것뿐이었지만요...

듀스
클로버 선배도 연말에는 가족분들과 함께 보내셨나요?

트레이
어. 연말에 동생과 함께 빵을 굽고 있었어.

듀스, 에이스
연말인데 굳이요!?

트레이
티비에서 먹음직스러운 빵이 소개되었거든. 재료도 있고 해서 해볼까? 하고 얘기가 나와서 말이야.

케이터
그 “산다”가 아닌 “만들어볼까”는 발상이 트레이 군 집 같네.

듀스
로즈하트 기숙사장님은, 어떻게 연말을 보내셨나요?

리들
나? 0시쯤이면 이미 자고 있었겠지.

케이터
엣, 카운트다운 같은 건 안 한 거야?

리들
.... 뭐 불만이라도 있나? 연말에 어떻게 보내느냐에 대해서는 룰이 없을 텐데.

트레이
하핫, 그건 그렇지.

리들
자, 우리는 이제 기숙사로 돌아갈게. 새해 첫 크로케 대회 준비를 해야 하거든.

에이스
그럼 나중에 보자, 유우. 올해도 잘 부탁해!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