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피오레 기숙사 편~
루크
여어, 유우 군. 새해 복 많이 받도록 해!
루크
오랜만에 만났는데 휴가 전과 다름없이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구나.
빌
홀리데이 기간 정도로 금방 바뀔리가 없지.
빌
......아니. 꼭 그렇다고. 할 수도 없겠네. 있지, 에펠.
에펠
아팟!! ㅂ,빌 씨, 갑자기 턱을 잡아올리지 말아주세요!
빌
멀리서 봤을 때 부터 위화감이 있었지만...... 역시 피부가 거칠어졌어.
에펠
앗... 그....그게......
빌
어떻게 된거지?
에펠
죄송합니다... 연말연시에 튀김도 많이 먹고 밤을 새기도 해서 좀 피부가 상했을지도......
루크
즐거운 홀리데이를 보낸 듯 하구나.
빌
에펠...... 너에겐 특별한 디톡스 메뉴를 준비해줘야겠네.
에펠
혹시 그건, 맛없는 스무디나 근력 운동 메뉴....?
빌
말대꾸하지 말것! 빨리 피부 트러블을 좀 없애도록 하렴.
에펠
으윽...... 알겠습니다.
루크
아아, 빌의 날카로운 눈초리와 에펠 군의 근심어린 표정... 아름답구나!
루크
학교에 돌아오자마자, 둘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니, 실로 멋진 한 해의 시작이야.
루크
유우 군, 그대도 올 한해를 잘보내길 바랄게. 올 한해도 잘부탁하지.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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