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신년 스토리_이그니하이드 편

~이그니하이드 기숙사 편~

오르토
유우 씨, 새해 복 많이 받아!

이데아
아, 새로운 해를 맞았다고 갑자기 뭔가 바뀌는 것도 아닌데 꾸미고 있다니...

이데아
하여튼, 너도 참 어수룩하구나.

오르토
그렇게 말하는 형도 홀리데이를 즐기지 않았어?

오르토
“떠올랐다!” 라며 말을 꺼내더니 키보드를 무섭게 두드리기 시작하고......

오르토
계속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었지?

이데아
생각이 나며 바로 실행해야 하는 법! 개발에는 기세가 중요하니까!

이데아
어쩐지 끝없이 쏟아지는 에러에, 키보드를 통해 진실과 계속 마주하고......

이데아
이윽고 집중력이 극한까지 다다른 졸자 속에서 시간의 흐름이 멈추고면..... 상상대로의 결과가 나오겠지.

이데아
그 성취감! 후히힛! 참을 수 없다고~.

오르토
그 말은 즉슨, 밤을 샜다는 거잖아...... 개학도 했으니 생활리듬을 제대로 잡아야지.

오르토
또 빠져서 멈추지 않을 것 같다면, 나한테 탑재되어 있는 100개 이상의 쾌면 기능을 이용해서......

이데아
ㄱ, 괜찮아! 제대로 잘테니까!

오르토
그렇다면 다행이네! 유우 씨도 건강을 조심하면서 1년을 보내길 바래.

오르토
올해도 나랑 형이랑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THE END...